서울시 “실내체육시설·목욕장업 대해 강화된 방역조치 마련 중”

입력 2020.11.27 (11:42) 수정 2020.11.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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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업으로 등록된 서울 강서구의 댄스 교습 시설과 관련해 지금까지 131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서울시가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강화된 방역조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오늘(27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어제 실내체육시설과 목욕장업 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했다며, “오늘 전문가 회의를 개최해 현재 시행 중인 ‘서울형 방역조치’에 더하는 방역 실행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고위험 실내 집단운동을 하는 시설을 전수 조사해 504곳에 대한 특별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일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자유업으로 운영되는 체육시설업은 영업 및 폐업 등의 신고 의무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영업장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하에 있는 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강화하고 중대본 발표에 따라 보다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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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27 11:42:22
    • 수정2020-11-27 11:47:12
    사회
자유업으로 등록된 서울 강서구의 댄스 교습 시설과 관련해 지금까지 131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서울시가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강화된 방역조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오늘(27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어제 실내체육시설과 목욕장업 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했다며, “오늘 전문가 회의를 개최해 현재 시행 중인 ‘서울형 방역조치’에 더하는 방역 실행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고위험 실내 집단운동을 하는 시설을 전수 조사해 504곳에 대한 특별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일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자유업으로 운영되는 체육시설업은 영업 및 폐업 등의 신고 의무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영업장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하에 있는 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강화하고 중대본 발표에 따라 보다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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