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정규 2집 마지막 싱글 ‘레조넌스’…23명 전원 참여

보이그룹 NCT가 멤버 전원이 참여한 싱글을 발표하며 정규 2집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NCT가 다음 달 4일 정규 2집 '엔시티 레조넌스 - 더 세컨드 앨범'의 파이널 싱글 '레조넌스'(RESONANCE)를 발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정규 2집에 실린 '메이크 어 위시', '나인티스 러브', '워크 잇', '레이즈 더 루프' 4곡을 조합해 만든 곡으로 멤버 23명이 함께 불렀다.

소속사는 이 곡을 정규 2집 기획 단계부터 준비했다며 "앨범을 아우르는 주제가 '공명'인 만큼, 멤버들이 공명을 통해 더 큰 힘과 영향력을 지니고 세계로 뻗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앞서 NCT 정규 2집 파트1은 발매 일주일 만에 약 121만6천 장의 판매고를 기록해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발매 첫 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6위를 차지하고 35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휩쓰는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NCT는 SM이 2016년 선보인 초대형 보이그룹이다. 멤버의 영입이 자유롭고 멤버 수 또한 제한이 없는 독특한 형태로 운영된다.

[사진 출처 : 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