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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있는 듯·쾌적하고 넓게…오프라인 백화점의 변신
입력 2021.02.26 (19:35) 수정 2021.02.26 (19:45)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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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여러 업계가 소비가 되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백화점 업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쇼핑을 하면서도 자연에서의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생존을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공원 안에 있는 듯 나무로 둘러싸인 휴식 공간 곳곳에 고객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늘 새로 문을 연 이 백화점은 기존의 백화점과 차별화할 수 있도록 자연을 주제로 이런 휴식 공간을 늘렸습니다.

1층부터 천장까지 통창을 내 바깥 날씨를 볼 수 있게 했고, 인공폭포까지 설치했습니다.

[강서영/서울 영등포구 : "숲 개념으로 커피숍 같은 게 좀 있어서 쇼핑도 하고 차도 마시고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쇼핑만 집중하게 했던 전형적인 백화점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평균 60%가 넘는 영업매장을 줄이고 휴식공간으로 채웠습니다.

[양명섭/현대백화점 상무 : "파격과 혁신이라는 키워드로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자연 친화적인 공간 구성을 통해서 이렇게 구성했고요."]

롯데와 신세계도 각각 하반기에 차별화된 신개념 오프라인 매장을 열 예정입니다.

대형 유통업체들이 백화점에 새로운 개념을 입히는 것은 온라인 쇼핑의 무서운 성장세에 맞서기 위해서입니다.

지난해 백화점을 포함해 유통 오프라인 매출은 모두 감소했지만 온라인 매출은 20% 가까이 성장해 생존을 위한 선택을 한 것입니다.

[안지영/IBK투자증권 연구원 : "온라인에서의 가격메리트는 오프라인에서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소비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좀 더 창조하는 부분들이 오프라인에게는 승부수가 될 수 있다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그동안의 부진을 극복하려는 시도도 다양해지면서 이런 변화의 움직임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촬영기자:강희준/영상편집:양의정/그래픽:김경진
  • 자연에 있는 듯·쾌적하고 넓게…오프라인 백화점의 변신
    • 입력 2021-02-26 19:35:31
    • 수정2021-02-26 19:45:10
    뉴스 7
[앵커]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여러 업계가 소비가 되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백화점 업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쇼핑을 하면서도 자연에서의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생존을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공원 안에 있는 듯 나무로 둘러싸인 휴식 공간 곳곳에 고객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늘 새로 문을 연 이 백화점은 기존의 백화점과 차별화할 수 있도록 자연을 주제로 이런 휴식 공간을 늘렸습니다.

1층부터 천장까지 통창을 내 바깥 날씨를 볼 수 있게 했고, 인공폭포까지 설치했습니다.

[강서영/서울 영등포구 : "숲 개념으로 커피숍 같은 게 좀 있어서 쇼핑도 하고 차도 마시고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쇼핑만 집중하게 했던 전형적인 백화점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평균 60%가 넘는 영업매장을 줄이고 휴식공간으로 채웠습니다.

[양명섭/현대백화점 상무 : "파격과 혁신이라는 키워드로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자연 친화적인 공간 구성을 통해서 이렇게 구성했고요."]

롯데와 신세계도 각각 하반기에 차별화된 신개념 오프라인 매장을 열 예정입니다.

대형 유통업체들이 백화점에 새로운 개념을 입히는 것은 온라인 쇼핑의 무서운 성장세에 맞서기 위해서입니다.

지난해 백화점을 포함해 유통 오프라인 매출은 모두 감소했지만 온라인 매출은 20% 가까이 성장해 생존을 위한 선택을 한 것입니다.

[안지영/IBK투자증권 연구원 : "온라인에서의 가격메리트는 오프라인에서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소비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좀 더 창조하는 부분들이 오프라인에게는 승부수가 될 수 있다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그동안의 부진을 극복하려는 시도도 다양해지면서 이런 변화의 움직임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촬영기자:강희준/영상편집:양의정/그래픽: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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