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인트로덕션’, 베를린영화제 각본상 수상

입력 2021.03.05 (20:20) 수정 2021.03.0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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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았습니다.

홍 감독은 현지시각으로 5일 폐막한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25번째 장편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도망친 여자’로 감독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입니다.

‘인트로덕션’은 세 개의 단락을 통해서 청년 영호가 각각 아버지, 연인, 어머니를 찾아가는 여정들을 따라가는 영화입니다.

홍 감독이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것은 ‘밤과 낮’(2008),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도망친 여자’(2020)에 이어 다섯 번째입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배우 김민희에게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안겼고, ‘도망친 여자’로 3년 만에 은곰상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영화제작전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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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상수 ‘인트로덕션’, 베를린영화제 각본상 수상
    • 입력 2021-03-05 20:20:29
    • 수정2021-03-05 21:39:29
    문화
홍상수 감독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았습니다.

홍 감독은 현지시각으로 5일 폐막한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25번째 장편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도망친 여자’로 감독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입니다.

‘인트로덕션’은 세 개의 단락을 통해서 청년 영호가 각각 아버지, 연인, 어머니를 찾아가는 여정들을 따라가는 영화입니다.

홍 감독이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것은 ‘밤과 낮’(2008),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도망친 여자’(2020)에 이어 다섯 번째입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배우 김민희에게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안겼고, ‘도망친 여자’로 3년 만에 은곰상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영화제작전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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