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 최다골

입력 2000.04.0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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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스포츠 뉴스입니다. 대한화재컵 프로축구 수원경기에서 한 경기 최다골 타이 기록인 9골
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수원 삼성은 안양 LG를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해 플레이오프 진
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 김인수 기자 :
9골이 쏟아진 골 잔치는 전반 16분에 시작됐습니다. 안양 정광민이 첫 골을 쏘아올리자
1분만에 수원의 이경우가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전반 19분, 앙드레 프리킥에 이은 이상헌
의 헤딩골 1분 뒤, 수원도 비탈리의 재 동점골로 추격합니다. 전반 26분, 앙드레 프리킥
골에 이어 2분 뒤, 데니스와 양종민의 합작골이 안양 골 네트에 꽂힙니다. 후반 들어 비
탈리와 이경우의 추가골로 두 골 차로 앞선 수원은 후반 42분, 안양 최용수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결국 5대4로 승리했습니다.
⊙ 김호 감독 :
선수들이 아직 회복이 안돼 있고 어려움은 있지만 그래도 끝까지 선전한 선수들이 상당
히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인수 기자 :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이경우는 두 골과 도움 하나를 기록하며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
냈습니다.
⊙ 이경우 선수 :
제가 헤딩을 좀 잘하거든요. 노력해 가지고 플레이를 완전히 익힌 다음에 더 좋은 플레
이 보여 드리겠습니다.
⊙ 김인수 기자 :
성남 일화는 김상식과 황인수의 골로 김연민이 한 골을 만회한 대전에 2대1로 승리를 거
뒀습니다. 성남은 승점 9로 B조 2위에 올랐습니다.
⊙ 황인수 선수 :
계속 컨디션이 좋고 그래서 자신감도 생기고 그래서 열심히 뛰다보니까 좋은 결과 있는
것 같습니다.
⊙ 김인수 기자 :
부천 SK는 올 시즌 4호 골을 넣은 이원식의 결승골로 포항을 1대0으로 물리쳤습니다. 부
천은 승점 9점으로 A조 선두에 나섰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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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경기 최다골
    • 입력 2000-04-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 성세정 앵커 : 스포츠 뉴스입니다. 대한화재컵 프로축구 수원경기에서 한 경기 최다골 타이 기록인 9골 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수원 삼성은 안양 LG를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해 플레이오프 진 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 김인수 기자 : 9골이 쏟아진 골 잔치는 전반 16분에 시작됐습니다. 안양 정광민이 첫 골을 쏘아올리자 1분만에 수원의 이경우가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전반 19분, 앙드레 프리킥에 이은 이상헌 의 헤딩골 1분 뒤, 수원도 비탈리의 재 동점골로 추격합니다. 전반 26분, 앙드레 프리킥 골에 이어 2분 뒤, 데니스와 양종민의 합작골이 안양 골 네트에 꽂힙니다. 후반 들어 비 탈리와 이경우의 추가골로 두 골 차로 앞선 수원은 후반 42분, 안양 최용수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결국 5대4로 승리했습니다. ⊙ 김호 감독 : 선수들이 아직 회복이 안돼 있고 어려움은 있지만 그래도 끝까지 선전한 선수들이 상당 히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인수 기자 :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이경우는 두 골과 도움 하나를 기록하며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 냈습니다. ⊙ 이경우 선수 : 제가 헤딩을 좀 잘하거든요. 노력해 가지고 플레이를 완전히 익힌 다음에 더 좋은 플레 이 보여 드리겠습니다. ⊙ 김인수 기자 : 성남 일화는 김상식과 황인수의 골로 김연민이 한 골을 만회한 대전에 2대1로 승리를 거 뒀습니다. 성남은 승점 9로 B조 2위에 올랐습니다. ⊙ 황인수 선수 : 계속 컨디션이 좋고 그래서 자신감도 생기고 그래서 열심히 뛰다보니까 좋은 결과 있는 것 같습니다. ⊙ 김인수 기자 : 부천 SK는 올 시즌 4호 골을 넣은 이원식의 결승골로 포항을 1대0으로 물리쳤습니다. 부 천은 승점 9점으로 A조 선두에 나섰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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