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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도청 파문’ 참담한 심정”
입력 2005.08.10 (07:45) 수정 2005.08.10 (08:2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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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도청 파문’ 참담한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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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청 사건은 시간이 지나면서 정치권에 파란을 부르고 있습니다.
국민의 정부 시절에도 불법도청이 있었다는 국정원의 고백에 대해서 당사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측이 정치적 음모론을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참담하다는 표현으로 불법도청 파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신의 재임기간에도 불법도청이 이루어졌다는 국정원 발표로 도청을 뿌리뽑겠다는 필생의 신념이 무너져내리는 심경이라는 것입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그 많은 증거와 도청 테이프들은 다 국민의 정부가 당한 일이라며 평생 도청과 정치사찰에 시달려 왔는데 하루아침에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내몰렸다는 입장도 전했습니다.
⊙최경환(김 전 대통령 공보비서관): 지금 국민의 정부로,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으로 모든 책임이 몰아치는 데 대해서 대단히 참담해하십니다.
⊙기자: 김 전 대통령은 이어 재임시절 4명의 국정원장들에게 도청을 절대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최경환 비서관은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전 대통령은 국정원을 개혁하고 도청팀을 없앤 국민의 정부 인사들에게 치욕과 수모를 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최 비서관은 전했습니다.
⊙최경환(김 전 대통령 공보비서관): 도청을 하지 말라고 역대 국정원장 4분에게 수시로 강조했습니다.
그 분들이 대통령의 지시를 어기고 불법적인 일을 했다고 전혀 믿고 있지 않으십니다.
⊙기자: 침묵해 왔던 김 전 대통령이 도청파문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하면서 현 정권과의 갈등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석재입니다.
  • DJ, “‘도청 파문’ 참담한 심정”
    • 입력 2005.08.10 (07:45)
    • 수정 2005.08.10 (08:29)
    뉴스광장
DJ, “‘도청 파문’ 참담한 심정”
⊙앵커: 도청 사건은 시간이 지나면서 정치권에 파란을 부르고 있습니다.
국민의 정부 시절에도 불법도청이 있었다는 국정원의 고백에 대해서 당사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측이 정치적 음모론을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참담하다는 표현으로 불법도청 파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신의 재임기간에도 불법도청이 이루어졌다는 국정원 발표로 도청을 뿌리뽑겠다는 필생의 신념이 무너져내리는 심경이라는 것입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그 많은 증거와 도청 테이프들은 다 국민의 정부가 당한 일이라며 평생 도청과 정치사찰에 시달려 왔는데 하루아침에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내몰렸다는 입장도 전했습니다.
⊙최경환(김 전 대통령 공보비서관): 지금 국민의 정부로,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으로 모든 책임이 몰아치는 데 대해서 대단히 참담해하십니다.
⊙기자: 김 전 대통령은 이어 재임시절 4명의 국정원장들에게 도청을 절대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최경환 비서관은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전 대통령은 국정원을 개혁하고 도청팀을 없앤 국민의 정부 인사들에게 치욕과 수모를 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최 비서관은 전했습니다.
⊙최경환(김 전 대통령 공보비서관): 도청을 하지 말라고 역대 국정원장 4분에게 수시로 강조했습니다.
그 분들이 대통령의 지시를 어기고 불법적인 일을 했다고 전혀 믿고 있지 않으십니다.
⊙기자: 침묵해 왔던 김 전 대통령이 도청파문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하면서 현 정권과의 갈등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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