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달리던 시내버스의 타이어가 터지면서 그 압력으로 차 유리창이 박살나는 보기 힘든 사고가 났습니다.
도로 위의 철근 조각 때문이었는데 승객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김준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천천히 달리던 시내버스의 옆 유리창이 폭발하듯 부서집니다.
사방으로 파편이 튀고 깜짝 놀란 주변 차량들이 급히 멈춥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경기도 안양시 중앙시장 정문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시내버스가 파손됐습니다.
<녹취>사고 목격자 : "폭탄 터지는 소리가 나서 무슨 일인가 했는데 나와 보니까 버스가 서 있었고, 반대편 유리창이 날아가 있는 상태."
사고가 난 버스의 오른쪽 뒷바퀴 타이어에는 커다란 철근 조각이 박혀 있습니다.
이 철근조각 때문에 타이어에서 고압의 공기가 뿜어져 나오면서, 타이어 윗부분의 버스 차체가 찢겼고 그 충격으로 유리창이 깨진 겁니다.
버스 내부는 쏟아진 유리창 파편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오늘 사고로 60살 장모 씨 등 버스 승객 7명이 다리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인근 공사장에서 나온 철근이 도로 위에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달리던 시내버스의 타이어가 터지면서 그 압력으로 차 유리창이 박살나는 보기 힘든 사고가 났습니다.
도로 위의 철근 조각 때문이었는데 승객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김준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천천히 달리던 시내버스의 옆 유리창이 폭발하듯 부서집니다.
사방으로 파편이 튀고 깜짝 놀란 주변 차량들이 급히 멈춥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경기도 안양시 중앙시장 정문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시내버스가 파손됐습니다.
<녹취>사고 목격자 : "폭탄 터지는 소리가 나서 무슨 일인가 했는데 나와 보니까 버스가 서 있었고, 반대편 유리창이 날아가 있는 상태."
사고가 난 버스의 오른쪽 뒷바퀴 타이어에는 커다란 철근 조각이 박혀 있습니다.
이 철근조각 때문에 타이어에서 고압의 공기가 뿜어져 나오면서, 타이어 윗부분의 버스 차체가 찢겼고 그 충격으로 유리창이 깨진 겁니다.
버스 내부는 쏟아진 유리창 파편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오늘 사고로 60살 장모 씨 등 버스 승객 7명이 다리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인근 공사장에서 나온 철근이 도로 위에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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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버스 타이어 터져 ‘아수라장’…7명 부상
-
- 입력 2011-05-05 22:11:53
<앵커 멘트>
달리던 시내버스의 타이어가 터지면서 그 압력으로 차 유리창이 박살나는 보기 힘든 사고가 났습니다.
도로 위의 철근 조각 때문이었는데 승객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김준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천천히 달리던 시내버스의 옆 유리창이 폭발하듯 부서집니다.
사방으로 파편이 튀고 깜짝 놀란 주변 차량들이 급히 멈춥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경기도 안양시 중앙시장 정문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시내버스가 파손됐습니다.
<녹취>사고 목격자 : "폭탄 터지는 소리가 나서 무슨 일인가 했는데 나와 보니까 버스가 서 있었고, 반대편 유리창이 날아가 있는 상태."
사고가 난 버스의 오른쪽 뒷바퀴 타이어에는 커다란 철근 조각이 박혀 있습니다.
이 철근조각 때문에 타이어에서 고압의 공기가 뿜어져 나오면서, 타이어 윗부분의 버스 차체가 찢겼고 그 충격으로 유리창이 깨진 겁니다.
버스 내부는 쏟아진 유리창 파편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오늘 사고로 60살 장모 씨 등 버스 승객 7명이 다리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인근 공사장에서 나온 철근이 도로 위에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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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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