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 열차-화물차 충돌…40여 명 부상 외

입력 2015.03.10 (19:14) 수정 2015.03.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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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시 뉴스, 이시각 세계입니다.

미국에서 열차와 화물차가 충돌해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220여 명을 태우고 뉴욕으로 가던 열차가 선로에 멈춰서 있던 트레일러를 그대로 들이받으면서 열차 두 량이 탈선했는데요.

4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IS 파괴 대비’ 유적 보호 강화

이슬람 무장단체 IS가 유적 파괴와 약탈을 저지르면서 이라크와 시리아 정부가 유적 보호 조처에 나섰습니다.

이라크 바그다드 국립박물관은 IS 공격에 대비해 박물관에 쇠창살을 설치했고, 시리아의 한 박물관은 모자이크 유물을 떼가지 못하도록 유물을 접착제로 봉인했습니다.

이라크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사마라로 향하는 길목에 검문소를 대폭 보강했습니다.

“中 위구르족, 국경 넘어 IS 합류”

세계 각지에서 IS 가담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중국의 위구르족도 국경을 넘어 IS에 합류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장춘셴 신장자치구 당서기는 전인대 공식 발언을 통해,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위구르족들이 국경을 넘어 IS에 가담하고 있고, 일부는 중국으로 되돌아와 테러를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美 대학 사교 클럽 ‘흑인 비하’ 파문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의 남학생 사교모임 회원들이 흑인들을 원색적으로 비하한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흑인을 목 매달아 죽일 수는 있지만 자신들의 클럽에는 절대 들어올 수 없다며 백인 남학생들이 흑인을 조롱하는 영상인데, 대학 측이 해당 클럽 폐쇄에 나섰지만 해묵은 인종차별 논란에 기름을 들이부었습니다.

‘애플 워치’ 공개…한국, 1차 출시국 제외

애플이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기기인 '애플 워치' 시판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아이폰과 연동해 이메일을 확인하고 상품 결제, 건강 관리 등의 기능을 탑재했는데, 다음달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1차 출시국에서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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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세계] 미 열차-화물차 충돌…40여 명 부상 외
    • 입력 2015-03-10 19:17:05
    • 수정2015-03-10 20: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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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뉴스, 이시각 세계입니다.

미국에서 열차와 화물차가 충돌해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220여 명을 태우고 뉴욕으로 가던 열차가 선로에 멈춰서 있던 트레일러를 그대로 들이받으면서 열차 두 량이 탈선했는데요.

4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IS 파괴 대비’ 유적 보호 강화

이슬람 무장단체 IS가 유적 파괴와 약탈을 저지르면서 이라크와 시리아 정부가 유적 보호 조처에 나섰습니다.

이라크 바그다드 국립박물관은 IS 공격에 대비해 박물관에 쇠창살을 설치했고, 시리아의 한 박물관은 모자이크 유물을 떼가지 못하도록 유물을 접착제로 봉인했습니다.

이라크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사마라로 향하는 길목에 검문소를 대폭 보강했습니다.

“中 위구르족, 국경 넘어 IS 합류”

세계 각지에서 IS 가담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중국의 위구르족도 국경을 넘어 IS에 합류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장춘셴 신장자치구 당서기는 전인대 공식 발언을 통해,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위구르족들이 국경을 넘어 IS에 가담하고 있고, 일부는 중국으로 되돌아와 테러를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美 대학 사교 클럽 ‘흑인 비하’ 파문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의 남학생 사교모임 회원들이 흑인들을 원색적으로 비하한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흑인을 목 매달아 죽일 수는 있지만 자신들의 클럽에는 절대 들어올 수 없다며 백인 남학생들이 흑인을 조롱하는 영상인데, 대학 측이 해당 클럽 폐쇄에 나섰지만 해묵은 인종차별 논란에 기름을 들이부었습니다.

‘애플 워치’ 공개…한국, 1차 출시국 제외

애플이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기기인 '애플 워치' 시판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아이폰과 연동해 이메일을 확인하고 상품 결제, 건강 관리 등의 기능을 탑재했는데, 다음달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1차 출시국에서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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