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PSG, 프랑스 리그1 정상 등극

입력 2024.04.29 (07:10) 수정 2024.04.2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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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뛰고 있는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이 리그1 정상에 올랐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오늘(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파르크 올랭피크 리요네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31라운드 경기에서 AS모나코가 리옹에 2-3으로 지면서 이번 시즌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전날 르아브르와 3-3으로 비겨 승점 70을 기록한 선두 PSG는 뒤쫓던 2위 모나코가 이날 패배로 승점 58에 머물면서 승점 12 점 차를 유지해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끝까지 선두를 지키게 됐습니다.

이로써 PSG는 2021-2022, 2022~2023시즌에 이어 3년 연속 리그 정상에 오르며 통산 우승 횟수를 12회로 늘렸습니다.

이번 시즌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만 23세에 유럽 5대 '빅 리그'(잉글랜드·독일·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 우승을 맛보게 됐습니다.

한국 선수가 유럽 5대 리그에서 우승 멤버로 이름을 남긴 건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와 정우영(슈투트가르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이강인이 네 번째입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올 시즌 프랑스 컵에서 결승에 올라 있고 UCL은 4강을 앞두고 있어 트로피를 추가할 가능성을 남겨뒀다. 이번 시즌 최대 '4관왕' 등극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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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의 PSG, 프랑스 리그1 정상 등극
    • 입력 2024-04-29 07:10:38
    • 수정2024-04-29 07: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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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뛰고 있는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이 리그1 정상에 올랐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오늘(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파르크 올랭피크 리요네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31라운드 경기에서 AS모나코가 리옹에 2-3으로 지면서 이번 시즌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전날 르아브르와 3-3으로 비겨 승점 70을 기록한 선두 PSG는 뒤쫓던 2위 모나코가 이날 패배로 승점 58에 머물면서 승점 12 점 차를 유지해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끝까지 선두를 지키게 됐습니다.

이로써 PSG는 2021-2022, 2022~2023시즌에 이어 3년 연속 리그 정상에 오르며 통산 우승 횟수를 12회로 늘렸습니다.

이번 시즌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만 23세에 유럽 5대 '빅 리그'(잉글랜드·독일·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 우승을 맛보게 됐습니다.

한국 선수가 유럽 5대 리그에서 우승 멤버로 이름을 남긴 건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와 정우영(슈투트가르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이강인이 네 번째입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올 시즌 프랑스 컵에서 결승에 올라 있고 UCL은 4강을 앞두고 있어 트로피를 추가할 가능성을 남겨뒀다. 이번 시즌 최대 '4관왕' 등극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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