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비 만 원에 수육도 줍니다”…입소문 난 ‘달리기 대회’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4.19 (07:34) 수정 2024.04.19 (07: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수육런'입니다.

달리기, 러닝의 계절이 돌아왔죠.

요즘 취미로 달리는 분들도 많은데, 일명 '수육런'으로 불리는 건강달리기 대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 금천구에서 주최하는 건강달리기 대회입니다.

이 대회가 화제가 된 이유는, 완주하지 않아도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수육과 막걸리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가비는 단돈 만 원입니다.

그동안 참가자들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수육은 물론 두부와 김치, 생수 등이 접시에 담겨 있는데요.

이 때문에 달리기 애호가들 사이에선 '수육런'으로 불려왔다고 합니다.

이번 대회도 입소문을 타면서요, 참가 신청을 아직 받지도 않았는데, 수백 명이 이미 공지된 계좌번호로 참가비를 보내서, 다시 돌려주는 해프닝도 있었다고 합니다.

대회 주관사 측은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며, 안전 문제로 참가 인원을 950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참가비 만 원에 수육도 줍니다”…입소문 난 ‘달리기 대회’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04-19 07:34:23
    • 수정2024-04-19 07:42:21
    뉴스광장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수육런'입니다.

달리기, 러닝의 계절이 돌아왔죠.

요즘 취미로 달리는 분들도 많은데, 일명 '수육런'으로 불리는 건강달리기 대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 금천구에서 주최하는 건강달리기 대회입니다.

이 대회가 화제가 된 이유는, 완주하지 않아도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수육과 막걸리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가비는 단돈 만 원입니다.

그동안 참가자들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수육은 물론 두부와 김치, 생수 등이 접시에 담겨 있는데요.

이 때문에 달리기 애호가들 사이에선 '수육런'으로 불려왔다고 합니다.

이번 대회도 입소문을 타면서요, 참가 신청을 아직 받지도 않았는데, 수백 명이 이미 공지된 계좌번호로 참가비를 보내서, 다시 돌려주는 해프닝도 있었다고 합니다.

대회 주관사 측은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며, 안전 문제로 참가 인원을 950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