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드리면 고소”…짐 쌓아 주차 자리 독점한 입주민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5.07 (07:29) 수정 2024.05.0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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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 '자리 맡기'입니다.

빈자리인 줄 알고 주차하러 갔는데, 바닥에 떡 하니 짐이 놓여 있다면 어떨까요.

이런 식으로 주차 자리를 맡아놓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주차 구역에 간이 사다리와 운동기구, 각종 잡동사니가 놓여 있습니다.

이 짐들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는 주차할 수가 없게 돼 있습니다.

인터넷 게시판에 이 사진을 공유한 작성자는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을 혼자 쓰려고 물건을 쌓아놓아 이웃 주민들과 갈등이 심하다"며 "관리사무소에서 경고하거나 안내문을 부착하면 고소하겠다고 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런 주차장 자리 맡기는 잊을만하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아들과 밥 먹으러 가니 다른 곳에 주차하라"며 종이 상자를 두고 간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본인만 생각하는 일부 이기적인 운전자들 때문에 주차 자리 선점을 금지하는 주차장법 개정안이 지난해 4월 발의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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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인 줄 알고 주차하러 갔는데, 바닥에 떡 하니 짐이 놓여 있다면 어떨까요.

이런 식으로 주차 자리를 맡아놓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주차 구역에 간이 사다리와 운동기구, 각종 잡동사니가 놓여 있습니다.

이 짐들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는 주차할 수가 없게 돼 있습니다.

인터넷 게시판에 이 사진을 공유한 작성자는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을 혼자 쓰려고 물건을 쌓아놓아 이웃 주민들과 갈등이 심하다"며 "관리사무소에서 경고하거나 안내문을 부착하면 고소하겠다고 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런 주차장 자리 맡기는 잊을만하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아들과 밥 먹으러 가니 다른 곳에 주차하라"며 종이 상자를 두고 간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본인만 생각하는 일부 이기적인 운전자들 때문에 주차 자리 선점을 금지하는 주차장법 개정안이 지난해 4월 발의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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