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7 국내 연구진, 쉽고 빠른 DNA 분석 신기술 발견

입력 2012.07.25 (19:32)

<앵커 멘트>

DNA 분석은 질병이나 신원 확인에서부터 품종 판별 까지 그 쓰임새가 다양합니다

기존 DNA 분석 기법보다 쉽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과학적 원리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새로 발견됐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멸종 위기종이나 재래종 복원같은 생물다양성 차원에서, 사람이나 동물의 질병 확인 같은 의학적 분석까지 DNA 분석의 잇점은 무궁무진합니다.

아주대학교 김주민 교수팀은 DNA 분석을 더 간편하고 빠르게 할수 있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습니다.

여기저기 흩어져 코일처럼 꼬인 DNA에 폴리 에틸렌 옥사이드라는 고분자를 첨가합니다.

그러면 강해진 복원력으로 DNA가 펴지고 시료의 중심으로 집중돼 분석을 더 쉽게 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용액을 첨가해 DNA 분석을 하면 기존에 장치를 이용할때보다 중앙 집중도가 50% 가까이 향상됩니다.

<인터뷰> 김주민(아주대 교수) : "DNA를 채널 가운데로 정렬하게 되면 분석하는 시간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 되겠습니다."

궁극적으로 소량의 DNA만으로 빠른 시간에 효과적으로 분석을 할수 있는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유근(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 "DNA를 펴서 유전정보를 읽어야 되는데 이 기술이 나노기술, 과학기술, 유체역학 기술을 이용해서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읽게 할 수 있는 기술로..."

이번 연구 성과는 미세소자 분야 세계적 학술지 '랩온어칩' 8월호에 전면 표지논문으로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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