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신도시 투기 의혹에 사흘 연속 지시…“靑 직원·가족도 전수조사”
입력 2021.03.05 (19:16)
수정 2021.03.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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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과 가족들도 전수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흘 연속 지시는 매우 이례적인데, 이번 사안을 허투루 넘기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로 해석됩니다.
손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 행정관을 비롯한 전 직원은 물론, 가족들의 토지거래 여부를 전수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제까지 조사 대상은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련 공기업 직원, 해당 지자체 담당부서 공무원 등이었지만 청와대 참모와 그 가족들로 확대된 겁니다.
지난 3일에 이은 세 번째 지시였습니다.
[강민석/청와대 대변인/지난3일 : “(문 대통령은) 충분한 인력을 투입해서 한 점 의혹도 남지 않게 강도 높이 조사할 것.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수사 의뢰 등으로 엄중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미 청와대는 조사계획을 세운 뒤 자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는 민정수석실과 총무비서관실이 공동으로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기준과 대상은 정부 합동조사단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총리실 합동조사단을 지원하기 위해 유영민 비서실장을 팀장으로 한 TF도 꾸려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변창흠 국토부 장관에게 별도의 지시를 전했습니다.
전 LH 사장으로서 이번 의혹에 대해 비상한 결의를 갖고 임해달라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사안에 대해 사흘 연속 지시사항을 내놓을 정도로 엄중한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그만큼 청와대 직원들에 대한 조사는 신속하게 이뤄지고 결과도 바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촬영기자:조현관 허용석/영상편집:최근혁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과 가족들도 전수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흘 연속 지시는 매우 이례적인데, 이번 사안을 허투루 넘기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로 해석됩니다.
손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 행정관을 비롯한 전 직원은 물론, 가족들의 토지거래 여부를 전수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제까지 조사 대상은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련 공기업 직원, 해당 지자체 담당부서 공무원 등이었지만 청와대 참모와 그 가족들로 확대된 겁니다.
지난 3일에 이은 세 번째 지시였습니다.
[강민석/청와대 대변인/지난3일 : “(문 대통령은) 충분한 인력을 투입해서 한 점 의혹도 남지 않게 강도 높이 조사할 것.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수사 의뢰 등으로 엄중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미 청와대는 조사계획을 세운 뒤 자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는 민정수석실과 총무비서관실이 공동으로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기준과 대상은 정부 합동조사단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총리실 합동조사단을 지원하기 위해 유영민 비서실장을 팀장으로 한 TF도 꾸려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변창흠 국토부 장관에게 별도의 지시를 전했습니다.
전 LH 사장으로서 이번 의혹에 대해 비상한 결의를 갖고 임해달라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사안에 대해 사흘 연속 지시사항을 내놓을 정도로 엄중한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그만큼 청와대 직원들에 대한 조사는 신속하게 이뤄지고 결과도 바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촬영기자:조현관 허용석/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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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신도시 투기 의혹에 사흘 연속 지시…“靑 직원·가족도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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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05 19:16:08
- 수정2021-03-05 19:41:55
[앵커]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과 가족들도 전수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흘 연속 지시는 매우 이례적인데, 이번 사안을 허투루 넘기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로 해석됩니다.
손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 행정관을 비롯한 전 직원은 물론, 가족들의 토지거래 여부를 전수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제까지 조사 대상은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련 공기업 직원, 해당 지자체 담당부서 공무원 등이었지만 청와대 참모와 그 가족들로 확대된 겁니다.
지난 3일에 이은 세 번째 지시였습니다.
[강민석/청와대 대변인/지난3일 : “(문 대통령은) 충분한 인력을 투입해서 한 점 의혹도 남지 않게 강도 높이 조사할 것.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수사 의뢰 등으로 엄중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미 청와대는 조사계획을 세운 뒤 자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는 민정수석실과 총무비서관실이 공동으로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기준과 대상은 정부 합동조사단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총리실 합동조사단을 지원하기 위해 유영민 비서실장을 팀장으로 한 TF도 꾸려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변창흠 국토부 장관에게 별도의 지시를 전했습니다.
전 LH 사장으로서 이번 의혹에 대해 비상한 결의를 갖고 임해달라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사안에 대해 사흘 연속 지시사항을 내놓을 정도로 엄중한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그만큼 청와대 직원들에 대한 조사는 신속하게 이뤄지고 결과도 바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촬영기자:조현관 허용석/영상편집:최근혁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과 가족들도 전수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흘 연속 지시는 매우 이례적인데, 이번 사안을 허투루 넘기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로 해석됩니다.
손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 행정관을 비롯한 전 직원은 물론, 가족들의 토지거래 여부를 전수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제까지 조사 대상은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련 공기업 직원, 해당 지자체 담당부서 공무원 등이었지만 청와대 참모와 그 가족들로 확대된 겁니다.
지난 3일에 이은 세 번째 지시였습니다.
[강민석/청와대 대변인/지난3일 : “(문 대통령은) 충분한 인력을 투입해서 한 점 의혹도 남지 않게 강도 높이 조사할 것.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수사 의뢰 등으로 엄중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미 청와대는 조사계획을 세운 뒤 자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는 민정수석실과 총무비서관실이 공동으로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기준과 대상은 정부 합동조사단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총리실 합동조사단을 지원하기 위해 유영민 비서실장을 팀장으로 한 TF도 꾸려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변창흠 국토부 장관에게 별도의 지시를 전했습니다.
전 LH 사장으로서 이번 의혹에 대해 비상한 결의를 갖고 임해달라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사안에 대해 사흘 연속 지시사항을 내놓을 정도로 엄중한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그만큼 청와대 직원들에 대한 조사는 신속하게 이뤄지고 결과도 바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촬영기자:조현관 허용석/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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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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