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내 삶의 희망마저 강탈해 갔습니다…” 23살 하청 노동자의 죽음, 아버지의 절규

입력 2021.05.07 (18: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평택항에서 또 하청업체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만 23살 청년의 안타까운 죽음.

아들이 쓰러진 모습을 직접 목격한 아버지는 "내 삶의 희망마저 강탈당했다"며 절규했습니다. 또 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며 감독 권한이 있는 정부가 제 역할을 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작년(2020)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는 882명입니다. '제2의 김용균'을 막고자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이 만들어졌지만, 여전히 노동자가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비극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상] “내 삶의 희망마저 강탈해 갔습니다…” 23살 하청 노동자의 죽음, 아버지의 절규
    • 입력 2021-05-07 18:14:30
    현장영상
지난달 평택항에서 또 하청업체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만 23살 청년의 안타까운 죽음.

아들이 쓰러진 모습을 직접 목격한 아버지는 "내 삶의 희망마저 강탈당했다"며 절규했습니다. 또 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며 감독 권한이 있는 정부가 제 역할을 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작년(2020)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는 882명입니다. '제2의 김용균'을 막고자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이 만들어졌지만, 여전히 노동자가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비극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