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80대 해녀 조업 중 숨져

입력 2021.05.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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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80대 해녀가 조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8일) 오후 2시 43분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상에서 물질하던 해녀 A(81)씨가 의식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조업 중 탈진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는 가운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지난 2월과 4월에도 70∼80대 고령의 해녀가 해산물을 채취하던 중 탈진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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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서 80대 해녀 조업 중 숨져
    • 입력 2021-05-09 08:00:00
    사회
제주에서 80대 해녀가 조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8일) 오후 2시 43분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상에서 물질하던 해녀 A(81)씨가 의식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조업 중 탈진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는 가운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지난 2월과 4월에도 70∼80대 고령의 해녀가 해산물을 채취하던 중 탈진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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