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4살 동네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예약 18일까지”

입력 2021.08.04 (14:37) 수정 2021.08.0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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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60~74살 연령층 누구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예약할 수 있고 보건소가 아닌 동네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4일) 브리핑에서 기존 방침을 바꿔 60~74살 연령층 예약 미동의자라도 원하는 사람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당초 해당 연령층은 보건소에서만 접종하도록 했지만, 오늘부터는 거주지와 가까운 병원 등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보건소별 운영 시간 등이 달라 희망자들이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에 따라 방침을 변경했다고 추진단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달 2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보건소로 이미 접종을 예약한 경우, 오늘부터 18일까지 보건소 예약을 취소하고 가까운 병·의원으로 접종 기관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확진자 증가로 보건소 접종 가능 날짜 지정이 예상보다 많지 않은 데다, 미동의자 접종 신청은 예상치를 웃돌아 실제 예약이 어려워 이용자들의 불편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예약 기간과 접종 기관별로 나눠 접종 기간을 변경했습니다.

대상자 가운데 이달 2일부터 4일 오후 3시 전까지 예약한 경우 이달 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고 18일까지 접종 기관을 보건소에서 병·의원에서 바꾼 경우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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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74살 동네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예약 18일까지”
    • 입력 2021-08-04 14:37:10
    • 수정2021-08-04 20:29:08
    사회
앞으로 60~74살 연령층 누구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예약할 수 있고 보건소가 아닌 동네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4일) 브리핑에서 기존 방침을 바꿔 60~74살 연령층 예약 미동의자라도 원하는 사람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당초 해당 연령층은 보건소에서만 접종하도록 했지만, 오늘부터는 거주지와 가까운 병원 등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보건소별 운영 시간 등이 달라 희망자들이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에 따라 방침을 변경했다고 추진단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달 2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보건소로 이미 접종을 예약한 경우, 오늘부터 18일까지 보건소 예약을 취소하고 가까운 병·의원으로 접종 기관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확진자 증가로 보건소 접종 가능 날짜 지정이 예상보다 많지 않은 데다, 미동의자 접종 신청은 예상치를 웃돌아 실제 예약이 어려워 이용자들의 불편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예약 기간과 접종 기관별로 나눠 접종 기간을 변경했습니다.

대상자 가운데 이달 2일부터 4일 오후 3시 전까지 예약한 경우 이달 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고 18일까지 접종 기관을 보건소에서 병·의원에서 바꾼 경우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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