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청년기본소득 연 100만 원”…윤석열 “중원에서 승리”

입력 2022.01.22 (12:09) 수정 2022.01.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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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후보 소식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청년 기본소득, 사병 월급 200만 원 등 청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충청권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청년 유권자와 접점을 넓히는 전략으로 주말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후보는 서울 미래당사에서 백범 김구의 증손자, 건설 노동자 등 청년 영입 인재 5명을 소개하고, 청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기본시리즈의 연장선에 있는 청년 기본소득 연 100만 원, 청년 기본대출 천만 원, 분양가와 임대료를 낮춘 청년 기본주택 등을 공약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사병 월급 200만 원을 공약하면서, 소극적이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자신의 공약을 수용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틀째 충청권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세종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조기 건설하고 대전 세종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를 설립하고 세종 디지털미디어센터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약발표에 이어 윤 후보는 지역별 필승 결의대회에 잇따라 참석해 지지자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유튜브 의학 채널에 출연해 의료비 연간 100만 원 상한제와 한국형 주치의제도 등 보건의료 공약에 대한 구상을 밝힐 계획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민심 행보에 나섰습니다.

SNS를 통해선 강성 귀족 노조를 혁파하고 불법 집회를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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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청년기본소득 연 100만 원”…윤석열 “중원에서 승리”
    • 입력 2022-01-22 12:09:03
    • 수정2022-01-22 21:43:22
    뉴스 12
[앵커]

대선 후보 소식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청년 기본소득, 사병 월급 200만 원 등 청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충청권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청년 유권자와 접점을 넓히는 전략으로 주말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후보는 서울 미래당사에서 백범 김구의 증손자, 건설 노동자 등 청년 영입 인재 5명을 소개하고, 청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기본시리즈의 연장선에 있는 청년 기본소득 연 100만 원, 청년 기본대출 천만 원, 분양가와 임대료를 낮춘 청년 기본주택 등을 공약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사병 월급 200만 원을 공약하면서, 소극적이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자신의 공약을 수용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틀째 충청권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세종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조기 건설하고 대전 세종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를 설립하고 세종 디지털미디어센터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약발표에 이어 윤 후보는 지역별 필승 결의대회에 잇따라 참석해 지지자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유튜브 의학 채널에 출연해 의료비 연간 100만 원 상한제와 한국형 주치의제도 등 보건의료 공약에 대한 구상을 밝힐 계획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민심 행보에 나섰습니다.

SNS를 통해선 강성 귀족 노조를 혁파하고 불법 집회를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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