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백스, 北 코로나 종식선언에도 “백신공급 준비돼 있어”

입력 2022.08.12 (11:10) 수정 2022.08.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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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가운데 국제 백신 공동구입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는 여전히 북한에 백신을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백스를 운영하는 세계백신면역연합은 북한의 코로나19 종식 선언과 관련한 입장을 요청한 데 대해 이같이 답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오늘(12일) 보도했습니다.

세계백신연합 대변인은 “코백스는 북한이 도움을 요청하면 여전히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며 대북지원과 관련한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백신 지원 여부는 북한에 달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지난 10일 김정일 국무위원장 주재로 전국비상방역총화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 위기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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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12 11:10:48
    • 수정2022-08-12 11:14:17
    정치
북한이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가운데 국제 백신 공동구입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는 여전히 북한에 백신을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백스를 운영하는 세계백신면역연합은 북한의 코로나19 종식 선언과 관련한 입장을 요청한 데 대해 이같이 답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오늘(12일) 보도했습니다.

세계백신연합 대변인은 “코백스는 북한이 도움을 요청하면 여전히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며 대북지원과 관련한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백신 지원 여부는 북한에 달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지난 10일 김정일 국무위원장 주재로 전국비상방역총화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 위기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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