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의신청 160여 건…‘사회문화’ 지적 최다

입력 2022.11.18 (18:04) 수정 2022.11.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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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등에 대한 이의신청이 하루 만에 16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오늘(18일) 오후 5시 기준 160여 건의 의견이 올라왔습니다.

과목별로는 영어가 60여 건으로 가장 많은데, 대부분 영어 듣기평가 음질과 소음 등에 대한 지적이었습다.

사회탐구에도 50여 건의 의견이 올라왔는데, ‘사회문화’ 7번 문항에 대한 오류를 지적하는 글이 가장 많았습니다.

앞서 지난해 수능에서는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에 ‘출제 오류’가 인정돼 해당 과목 응시생 전원이 정답 처리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고난도 문항에 대한 검토 과정을 강화하는 등 전반적인 검토 과정을 재정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의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29일 최종 정답이 확정됩니다.

수능 성적표는 다음 달 9일 통지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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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8 18:04:48
    • 수정2022-11-18 18:08:25
    사회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등에 대한 이의신청이 하루 만에 16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오늘(18일) 오후 5시 기준 160여 건의 의견이 올라왔습니다.

과목별로는 영어가 60여 건으로 가장 많은데, 대부분 영어 듣기평가 음질과 소음 등에 대한 지적이었습다.

사회탐구에도 50여 건의 의견이 올라왔는데, ‘사회문화’ 7번 문항에 대한 오류를 지적하는 글이 가장 많았습니다.

앞서 지난해 수능에서는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에 ‘출제 오류’가 인정돼 해당 과목 응시생 전원이 정답 처리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고난도 문항에 대한 검토 과정을 강화하는 등 전반적인 검토 과정을 재정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의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29일 최종 정답이 확정됩니다.

수능 성적표는 다음 달 9일 통지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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