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현장영상 [영상]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中 광저우서 새로운 시위”

입력 2022.11.30 (17:49)

수정 2022.11.30 (20:26)


중국 곳곳에서 강력한 코로나19 방역에 반대 시위가 확산하자 중국 당국이 시위 차단에 나선 가운데 29일 밤 광둥성 광저우에서 새로운 시위가 벌어졌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소셜미디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광저우 하이주구에서 주민들이 하얀 방호복을 입은 진압 경찰을 향해 물건을 던지며 항의하고 있습니다. 이후 수십 명의 진압 경찰이 방패로 몸을 가린 채 시위대를 향해 전진합니다. 이후 경찰이 시위 참가자들을 수갑을 채워 연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둥성 섬유 산업 기지인 하이주구는 10월 말부터 봉쇄 상태입니다. 이달 초 시위를 시작한 주민들은 지난 주말에도 봉쇄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광저우 하이주구의 시위는 27일 밤과 28일 새벽 사이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등지에서 절정에 이르렀던 시위가 소강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벌어진 새로운 시위여서 더욱 주목을 받습니다.

지난 주말 베이징과 상하이, 난징, 우한, 청두 등지의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은 정부의 과도한 코로나19 방역에 항의했습니다. 시위대는 이 과정에서 손에 백지를 들고 반공산당, 반시진핑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이번 주 들어 시위가 벌어진 현장에 경찰을 집중 배치해 집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위 참가자들을 찾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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