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영상] “메시 골은 무효” 오심 의혹이 제기됐다

입력 2022.12.20 (15:52) 수정 2022.12.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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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한 프랑스의 현지 언론이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의 연장 골에 대해 오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어제(19일, 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연장에서 넣은 골은 규정에 따라 무효가 돼야 했다"며 "골이 들어가기 전에 아르헨티나 벤치 선수들이 경기장 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연장 후반 2분쯤 메시가 골을 넣었는데, 이 골을 넣기 전 벤치 선수들이 들어온 것은 규정 위반이라고 이 언론은 설명했습니다.

레퀴프는 FIFA 축구 경기 규칙을 언급하며 "골이 들어간 이후 경기가 재개되기 전에 심판이 경기장에 추가 인원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득점을 무효로 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추가 인원에는 득점한 팀의 교체 선수나 퇴장당한 선수, 관계자들이 해당합니다.

이와 관련, 영국 스포츠 매체 어슬레틱는 국제축구평의회(IFAB) 답변을 인용해 보도했는데 "어떠한 규정도 어기지 않았다"며 "경기나 상대 팀의 플레이에 영향을 미쳤을 경우에만 적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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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영상] “메시 골은 무효” 오심 의혹이 제기됐다
    • 입력 2022-12-20 15:52:38
    • 수정2022-12-20 16:04:40
    월드컵 영상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한 프랑스의 현지 언론이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의 연장 골에 대해 오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어제(19일, 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연장에서 넣은 골은 규정에 따라 무효가 돼야 했다"며 "골이 들어가기 전에 아르헨티나 벤치 선수들이 경기장 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연장 후반 2분쯤 메시가 골을 넣었는데, 이 골을 넣기 전 벤치 선수들이 들어온 것은 규정 위반이라고 이 언론은 설명했습니다.

레퀴프는 FIFA 축구 경기 규칙을 언급하며 "골이 들어간 이후 경기가 재개되기 전에 심판이 경기장에 추가 인원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득점을 무효로 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추가 인원에는 득점한 팀의 교체 선수나 퇴장당한 선수, 관계자들이 해당합니다.

이와 관련, 영국 스포츠 매체 어슬레틱는 국제축구평의회(IFAB) 답변을 인용해 보도했는데 "어떠한 규정도 어기지 않았다"며 "경기나 상대 팀의 플레이에 영향을 미쳤을 경우에만 적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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