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부산엑스포 실사단 방한에 “최선의 준비 다해 임할 것”

입력 2023.04.02 (17:37) 수정 2023.11.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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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한에 대해 “최선의 준비를 다해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번 주 (부산)엑스포 유치 관련 중요한 일정들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5박 6일 일정의 실사 과정에서 엑스포 개최 역량과 유치 열기를 실사단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다”면서 “최고의 환대와 유치 계획 발표로, 경쟁하는 도시와 대비되고 차별화되는 부산의 경쟁력을 보여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했습니다.

이어 “총력을 다해서 BIE 실사단이 좋은 인상을 갖고 우리에게 좋은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도 여러분이 합당하다고 할 이상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덕수 총리도 오늘 SNS에서 “이번에 실사단이 작성한 보고서는 171개국 국제박람회기구 전 회원국에 공유돼 11월 개최국 투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번 실사를 부산엑스포 유치의 분수령으로 보고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유치 역량과 경쟁 도시와의 차별성,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민적 지지와 열망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며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축제, 세계의 축제인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국민들에게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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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부산엑스포 실사단 방한에 “최선의 준비 다해 임할 것”
    • 입력 2023-04-02 17:37:03
    • 수정2023-11-27 10:24:17
    정치
대통령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한에 대해 “최선의 준비를 다해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번 주 (부산)엑스포 유치 관련 중요한 일정들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5박 6일 일정의 실사 과정에서 엑스포 개최 역량과 유치 열기를 실사단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다”면서 “최고의 환대와 유치 계획 발표로, 경쟁하는 도시와 대비되고 차별화되는 부산의 경쟁력을 보여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했습니다.

이어 “총력을 다해서 BIE 실사단이 좋은 인상을 갖고 우리에게 좋은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도 여러분이 합당하다고 할 이상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덕수 총리도 오늘 SNS에서 “이번에 실사단이 작성한 보고서는 171개국 국제박람회기구 전 회원국에 공유돼 11월 개최국 투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번 실사를 부산엑스포 유치의 분수령으로 보고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유치 역량과 경쟁 도시와의 차별성,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민적 지지와 열망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며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축제, 세계의 축제인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국민들에게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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