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우주발사체 추정 발사에 백령도 주민 긴급 대피

입력 2023.05.31 (07:50) 수정 2023.05.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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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자신들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함에 따라, 서해 최북단 백령도 주민들이 대피소로 급히 몸을 피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북한이 오늘(31일) 오전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하자, 서해 백령 지역에 경계경보를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백령면사무소는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 대피를 전파했고, 대피소 문을 모두 개방했습니다.

백령도 주민은 KBS와의 통화에서 "주민 대부분이 이른 아침부터 대피소로 대피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경계경보 발령 지역 주민들은 경계경보에서 공습경보로 민방위 경보가 상향될 때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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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우주발사체 추정 발사에 백령도 주민 긴급 대피
    • 입력 2023-05-31 07:50:44
    • 수정2023-05-31 08:25:11
    사회
북한이 자신들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함에 따라, 서해 최북단 백령도 주민들이 대피소로 급히 몸을 피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북한이 오늘(31일) 오전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하자, 서해 백령 지역에 경계경보를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백령면사무소는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 대피를 전파했고, 대피소 문을 모두 개방했습니다.

백령도 주민은 KBS와의 통화에서 "주민 대부분이 이른 아침부터 대피소로 대피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경계경보 발령 지역 주민들은 경계경보에서 공습경보로 민방위 경보가 상향될 때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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