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세이부와의 일본시리즈 최종 7차전에서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중입니다.
요미우리는 8회 현재 3 대 2로 뒤지고 있어,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세이부가 한국시리즈 우승팀 SK와 아시아시리즈에서 만나게 됩니다.
박지성, 박주영 선발...김두현 부상 복귀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은 2대 1로 패했습니다.
웨스트 브롬위치의 김두현도 40여 일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른 가운데, 팀은 리버풀에 3대 0으로 졌습니다.
한편, 프랑스 프로축구 AS 모나코의 박주영은 리옹을 상대로 선발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팀도 1대 0으로 패했습니다.
신지애, LPGA 시즌 2승
신지애가 미국여자프로골프 미즈노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로 우승하며 올 시즌 LPGA 무대서 2승째를 거뒀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에스 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는 김혜윤이 10언더파로 2위 편애리를 3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생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허석호는 일본프로골프 더 챔피언십에서 15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프로야구 박지만ㆍ이진영 등 11명 FA 신청
프로야구 삼성의 박진만과 SK의 이진영, 롯데의 손민한 등 11명이 자유계약선수, FA 신청을 했습니다.
11명은 FA 선수들은 내일부터 열흘 동안 원 소속구단과 그 이후에는 나머지 7개 구단과 계약교섭을 할 수 있습니다.
박태환 태릉 선수촌 재입촌
한국수영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박태환이 내년 7월 세계선수권에 대비하게 위해 오늘부터 태릉선수촌에 재입촌해 훈련에 돌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