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소식] 2NE1 일본 진출 外

입력 2011.07.11 (07:02)

수정 2011.07.11 (08:08)

<앵커 멘트>

K팝 열풍이 뜨거운 일본에 국내 아이 돌 가수들의 진출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인기 걸그룹 '투애니원'이 일본 가요계 데뷔를 선언했습니다.

또 국내에도 많은 팬을 둔 뉴에이지 뮤지션 '야니'가 16년 만에 내한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성 넘치는 음악과 파격적인 패션.

4인조 인기 걸그룹 '투애니원'이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으로 미뤘던 일본 가요계에 입성합니다.

일본 주요 신문들은 한국의 실력파 걸 그룹 투애니원이 오는 9월 미니앨범 발매와 동시에 일본에 정식 데뷔한다고 일제히 전했습니다.

투애니원은 이에 앞서 일본의 최대 음원 모바일 사이트인 '레코초쿠'를 통해 오는 20일 '아이 엠 더 베스트'의 음원 공개를 시작하는 등 국내 히트곡 3곡의 일본어 노래를 그룹 이름에 걸맞게 21일 간격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뉴에이지 뮤지션 '야니'가 1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습니다.

오는 10월 두 번째 내한하는 야니는 다채로운 조명과 무대 장치가 어우러진 대형 무대 위에서 히트곡 '아리아'와 '산토리니' 신곡 '에코 오브 드림' 등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야니는 지난 4월 19번째 정규 앨범 '트루쓰 오브 터치'를 발표한 뒤 월드 투어에 나서고 있습니다.

배우 유준상 씨가 홍상수 감독의 새 영화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프랑스의 국민배우 '위자벨 위페르'와 호흡을 맞춥니다.
유준상 씨가 홍상수 감독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영화는 현재 충남 태안과 경기도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고 제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위페르는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두 차례 거머쥔 것을 비롯해 베를린과 베니스 등 세계 3대 국제영화제에서 모두 수상한 프랑스 대표 여배우입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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