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빛난’ 아르헨, 힘겹게 8강 합류

입력 2011.07.12 (22:11)

수정 2011.07.12 (22:18)

<앵커 멘트>



남미 축구의 월드컵인 코파 아메리카에서, 탈락 위기에 놓였던 아르헨티나가 8강에 합류했습니다.



축구천재 메시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경기, 아르헨티나는 전반 추가시간 아게로의 선제골로 희망을 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는 축구 천재 메시의 시간이었습니다.



후반 7분, 메시는 아게로에게 정확한 패스를 배달하면서 두번째 골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11분뒤, 메시의 감각적인 패스가 또 한번 빛을 발했습니다.



디 마리아의 세번째 골, 코스타리카 수비수 5명을 무력화시킨 메시의 활약속에 아르헨티나는 힘겹게 8강에 합류했습니다.



파울볼을 잡으려다 추락사한 소방관의 뒷얘기가 미국 전역을 울리고 있습니다.



이 관중은 첫 야구장 나들이에 나선 6살 아들을 위해, 무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구 선수 출신인 아버지의 배팅볼을 받아쳐 올스타전 홈런왕에 오른 카노까지.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가 미국 야구의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터키의 전 프로축구연맹 회장과 구단주가 승부조작 혐의로 체포되는 등 터키도 승부조작의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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