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 6일을 끝으로 정유사들의 기름값 할인이 끝났는데요.
그 뒤로 정유사들의 주유소 공급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정훈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주 정유사들의 휘발유 주유소 세전공급가격은 1리터에 900원 10전.
일주일전 보다 44원 80전 올랐습니다.
이 같은 오름 폭은 지난 3월 셋째 주 이후 최대입니다.
공급가가 오르면서 전국 주유소의 판매가격도 2주 연속 올랐습니다.
이번 주 휘발유와 경유의 주유소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각각 1리터에 12원 80전과 8원 90전 오른 천940원 20전과 천757원 40전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휘발유를 기준으로 서울이 2천23원 50전으로 가장 비쌌고, 광주가 천917원 70전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땅값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땅값이 지난 5월에 비해 0.1%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여덟달째 상승셉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0.07%, 인천이 0.05% 올랐고 지방은 0.4%에서 0.16% 상승했습니다.
특히 보금자리주택 등 개발 계획이 있는 하남시가 0.5%로 크게 올랐습니다.
대부업체 고금리 대출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 중개수수료에 상한제가 도입됩니다.
금융위원회는 대출중개수수료의 상한제를 도입하고 다단계로 이뤄지는 대출중개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을 이달 중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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