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남해안·지리산 150mm…중부 강한 소나기

입력 2011.08.01 (22:03)

8월이 시작된 이번 주에도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일단 내일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엔 50에서 최고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내리겠는데요.

집중호우에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에도 새벽 한 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엔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은 주로 전남과 경남지역으로 강한 비구름이 나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내일도 계속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일본 남쪽에서 북상하고 있는 9호 태풍 무이파는 주말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중부지방엔 오후에 소나기가 오겠고, 남부지방엔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중부지방 낮기온 서울29도 대전30도로 오늘과 비슷해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남부지방 광주32도 대구29도 등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동해안지역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낮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물결은 비교적 낮게 일겠지만 해상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수요일엔 전국에 또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의 비는 목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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