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막바지 더위 이어져…호남 폭염주의보

입력 2011.08.28 (21:49)

8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호남지방엔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내륙지역은 33도 안팎까지 올라갔는데요,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 32도, 광주는 33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대구는 구름만 끼겠고, 한낮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12호태풍 탈라스는 계속 일본쪽으로 북상하는 가운데 11호태풍 난마돌은 내일 오후 타이완에 상륙하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동쪽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동해안엔 안개가 끼겠고, 호남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씹니다.

중부지방 서울과 대전 32도로 한낮엔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호남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동해안지역은 강릉 28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해상에서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전국에 구름만 많은 가운데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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