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매일유업도 내달 1일부터 우윳값 인상

입력 2011.10.26 (07:06)

수정 2011.10.26 (16:04)

<앵커 멘트>

서울우유에 이어 매일유업도 우유값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전국에서 외식비가 가장 비싼 곳은 어디일까요?

오늘의 생활경제 소식 이병도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매일유업은 다음달 1일부터 흰우유 납품가격을 1리터에 9.5%, 138원 인상합니다.

이에 따라 1리터 흰우유의 소매가격은 2천 350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양유업과 빙그레도 다음달 초 우윳값을 올릴 계획이어서 정부의 하반기 물가관리에 적잖은 부담이 되게 됐습니다.

가을 이사철 수요가 마무리되면서 전.월세 거래량이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10만 2천 2백여 건으로 전월보다 11.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량이 줄면서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잠실 리센츠 아파트의 전셋값이 천만 원 정도 떨어져 거래되는 등 다소 안정세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에서 외식비가 가장 비싼 곳은 경기도 고양시였고 가장 싼 곳은 부산 북구로 조사됐습니다.

설렁탕은 전남 목포가 9천625원으로 가장 비쌌고 김치찌개는 서울 종로가 6천688원,

자장면은 부산 해운대구가 6천84원, 칼국수는 고양시가 6천648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이미용 서비스료의 경우 서울 명동이 남성 커트가 만 8천 6백원, 여성 커트가 2만 7백원인 반면

부산 수영구는 남성 커트가 7천58원, 남성 염색이 만5천709원으로 가장 쌌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