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 5년 사이 아파트 전세금이 절반 이상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같은 기간 월세 부담도 30% 이상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국민의 아파트 평균 전세금은 1억 1215만 원으로 지난 2005년 7409만 원보다 51%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지난해 11월 실시한 인구주택 총조사결과를 표본 분석한 결과입니다.
또 보증금이 있는 월세 가구의 평균 월세금은 28만 원으로 지난 2005년 21만 원보다 7만 원 높아졌습니다.
특히 월세금으로 월 30만원 이상을 내는 사람도 44%에 달해 2005년보다 20% 포인트 가까이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또, 우리나라 가구의 주된 난방시설은 도시가스 보일로로 59%를 차지했으며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구는 80%로 10년 전보다 9%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밖에 우리나라 국민은 전체 가구의 63%가 자동차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들의 교통수단별 1일 이용현황에서도 승용차가 34%로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은 버스로 우리 국민은 하루 평균 3회 버스를 이용했고 전철과 지하철,기차가 2.8회 택시 1.8회 순이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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