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추위 누그러져…남부 단풍 절정

입력 2011.10.27 (22:09)

오늘은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되찾았습니다.

내일도 아침엔 다소 쌀쌀하겠지만 한낮엔 서울의 낮 기온 18도, 부산 21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 없이 예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면서 가을이 점점 깊어가겠습니다.

오늘 북쪽으로 구름이 많이 지나면서 중부지방에는 구름이 많이 끼었습니다.

내일도 우리나라 주변 동서로 놓여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아침엔 내륙에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9도로 오늘보다 2,3도 정도 높겠고, 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와 부산의 낮 기온 21도로 한낮에 포근하겠습니다.

동해안은 강릉과 포항의 낮 기온 20도 오늘과 같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토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는데요, 영남 지방에 다소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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