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즈’, 12월 내한 공연

입력 2011.10.28 (07:05)

<앵커 멘트>

영국 출신의 유명 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즈'가 내한 공연을 펼칩니다.

다음달 군 입대를 앞둔 가수 휘성 씨가 가수 김태우 씨와 함께 콘서트를 엽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국 출신의 세계 최정상 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즈'가 오는 12월 내한 공연을 펼칩니다.

지난 1968년 결성된 6인조 그룹 '킹스 싱어즈'는 남성 중창단만의 독특하고 개성적인 음악으로 43년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킹스 싱어즈는 이번 무대에서 클래식과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캐럴 등 다채로운 곡을 한국 팬들에게 들려줄 예정입니다.

다음달 7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가수 휘성 씨가 다음달 5일부터 이틀 동안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엽니다.

'투맨쇼-소울 트윈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김태우씨도 함께합니다.

온 국민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했던 전 국민 합창 대축제 '더 하모니'.

지난 2달 동안 만여 명이 참가한 전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의 최종 경연이 오늘 밤 펼쳐집니다.

특히 KBS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의 청춘합창단과 7개 나라 결혼 이주 여성들로 구성된 '다소리세오녀 합창단' 등도 참가해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