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라는 속담이 있죠~
실제 어떤 일이 있기 때문에 말이 나온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데요
하지만 아무 일이 없어도 연기가 날 때가 있다고 합니다!
친한 지인과 열애설에 휩싸인 스타들이 직접 입을 열었는데요~
스타들의 황당 열애설! 그 속 이야기를 지금 공개합니다!
<리포트>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많은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용화 씨!
하지만 정용화 씨를 둘러싼 좋지 않은 소문이 있다는데요~ 그 진실은?
<녹취> 유재석(개그맨): "난리가 납니다!"
도대체 무슨 소문이길래~?
<녹취> 유재석(개그맨): "정용화, 여자 아이돌 킬러다!?"
여자 아이돌과 자연스럽게 스킨십 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되며 스캔들에 휘말린 정용화!
아니! 이럴 수가~ 정용화 씨!
소문이 사실인가요?
<녹취> 정용화(가수/씨엔블루): "어, 진짜?"
처음 듣는 다는 표정의 정용화 씨!
이럴 줄 알고 증거물을 준비했습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음, 이것 보세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아니 이게 뭐하는 겁니까?"
어떤 사진인지 한 번 볼까요?
<녹취> 쌈디(가수/슈프림팀) : "와! 심하다 진짜 저건
정용화 씨 옆에 다정히 서 있는 여인의 정체는?
<녹취>
정용화(가수/씨엔블루): "구하라 씨, 구하라 씨"
서로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 구하라 씨의 손이 정용화 씨의 가슴에 있는데요!
수상해요 수상해!
<녹취> 쌈디(가수/슈프림팀) : "씨엔블루 멤버 두 명은 쉬쉬하고 있네요"
정용화 씨를 위해 티 안 나게 망보는 중인가요?
정용화 씨! 사진에 대해 속 시원히 말해 주세요~
<녹취> 정용화(가수/씨엔블루) : "(이날)하라가 (제 어깨를) 툭 쳤어요. ‘(장난) 하지 말라고’ 툭 쳤는데 이거를 순간 캡처해서 기사가 났어요"
사진 한 장으로 열애설에 휩싸인 정용화-구하라 씨!
하지만 사실이 아닌 거 여러분들 다 아시죠?
구하라 씨는 비스트의 용준형 씨와 공식 열애중인데요~
정용화 씨도 빨리 좋은 분 만나길 바래요
올해 나이 서른여덟! 연예계 대표 노총각 엄태웅 씨!
혹시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바쁜 스케줄 때문에 연애를 못 하는 건가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평소에도 낯도 많이 가리고, 말도 친해지지 않으면 잘 못하고"
수줍은 성격에 여배우들과 친하게 지내지 못한다는 엄태웅 씨!
하지만 유독 친한 여배우가 있었으니~
<녹취> 이수근(개그맨) : "형, 태웅이 형 수애 씨한테 문자 왔어요"
<녹취> 은지원(가수) : "진짜로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친해"
뭐라고 문자가 왔나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아니...뭐 한다고..."
바로 집 밑에 살아 유일하게 친한 여자연예인 아무 용건 없이 미혼 남녀가 문자를 주고받는다!
이거! 이거! 수상한 냄새가 나는데요~
<녹취> 강호동(방송인): "누나는 뭐래? 두 사람?"
<녹취> 엄태웅(연기자): "아, 뭘 두 사람 뭐라 그래요?"
그래요~ 누나 엄정화 씨의 허락은 필수죠!
<녹취> 엄태웅(연기자): "어우~ 잘 어울린대요! 잘해보래요."
방송이 나간 이후 두 사람, 실제로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는데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아이고, 이 얘기를 계속 너무 해가지고...그 친구한테 미안한데 정말 친해요. 한동네에 살고 밥 안 먹었을 때 연락하면 (같이)밥 먹고, 작품 얘기하고"
엄태웅 씨~ 그러다 정 드는 거예요!
수애 씨랑 진지하게 만남을 가질 생각은 없나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근데 그 시간이 길기 때문에 (지금 사이가) 좋은 거예요"
그럼 수애 씨를 이성으로 느낀 적이 한 번도 없었나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아이고, 예쁘니까 느끼죠. 근데 제일 착하고, 좋은 친구고, 멋있는 친구예요."
<녹취> 이기광(가수/비스트): "실례가 안 된다면 지금 여자친구는 없으신 거예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헛..."
무슨 뜻이죠? 있다는 건가요~ 없다는 건가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실례도 아니고, 저기 뭐야... 없어요"
씁쓸한 표정의 엄태웅 씨!
빨리 좋은 짝 만나길 바래요!
가요계 대표 훈남 홍경민 씨!
다정한 성격 탓에 많은 여자스타들과 열애설에 휘말렸는데요~
<녹취> 홍경민(가수): "정말 유명했던 이야기인데 박정아 씨랑 사궜다고"
저도 들어봤어요~
<녹취> 홍경민(가수): "군에 입대하자마자 스캔들이 나면서 군에 입대했으니까 해명할 길도 없고, 동료 연예인들 까지고 기정사실화 해버리더라고요. 둘이 사궜다더라"
일단 박정아 씨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고요~
그럼 손예진 씨와의 열애설의 진실은?
<녹취> 홍경민(가수): "그 당시에 아주 오래된 아이스크림이죠. 12시에 만나요 음음음~아이스크림을 사면 손예진 스티커가 들어있는 거예요"
맞아요! 저도 스티커 모으려고 아이스크림 참 열심히 사먹었습니다!
<녹취> 홍경민(가수): "그게 원래는 그러면 안 되지만 (스티커가) 군번줄 인식표에 딱 붙어요. 제가 그걸 붙이고 다녔어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손예진 씨의 사진을 가지고 다닌게 들통나 열애설이 난 거군요~
<녹취> 바다(가수): "참 비참한 소문이었네요"
<녹취> 홍경민(가수): "그렇지. 내가 어느 정도로 비참했냐면 그쪽에서 저를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녹취> 김제동(방송인): "지금 분위기는 거의 언론중재위원회 분위기입니다."
<녹취> 홍경민(가수): "정확한 보도 부탁드리고요"
기자여러분들! 열애설 쓸 때 확인! 또 확인! 잊지 마세요~
연예계에 끊임없이 나오는 열애설들!
스타여러분들이 좋은 짝을 만나길 바라는 팬들의 마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