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vs축구 종가 ‘지구촌 빅매치’

입력 2011.11.11 (22:06)

<앵커 멘트>



이번 A매치 주간에는 월드컵 우승국 스페인과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맞대결 등 풍성한 빅매치들이 줄줄이 예고돼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아공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과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정면 충돌합니다.



스페인은 세계 최고의 테크니션 이니에스타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잉글랜드의 카펠로 감독은 아들의 결혼식에도 불참할 정도로 이번 빅매치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필 존스(잉글랜드 국가대표) : "우리는 노련한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이 잘 조화돼 있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히딩크 감독의 터키는 크로아티아와 유로 2012 본선 티켓 전쟁에 돌입합니다.



터키는 누리 사힌이 부상으로 빠지지만 일마즈의 골결정력이 살아나 다행입니다.



히딩크 감독이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의 한을 풀지 주목됩니다.



<인터뷰>히딩크(터키 감독) : "터키가 내년 유로2012 본선에 올라간다면 선수들에게 좋은 보상이 될 겁니다."



이밖에 포르투갈과 보스니아는 남아공 월드컵 플레이오프에 이어 유로 2012 플레이오프에서 또 만납니다.



호날두와 에딘 제코 두 골잡이들의 득점 경쟁이 볼만합니다.



영원한 앙숙 독일과 네덜란드의 맞대결은 고메즈와 판 페르시 두 에이스의 활약에 따라 승부가 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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