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이모저모] 콩고 화산 분출 시작 外

입력 2011.11.15 (13:02)

화려한 선홍빛 용암을 마구 뿜어내는 콩고민주공화국의 니아무라기라 화산.

세계유산인 버룬가 국립공원 안에 위치해 놀랍게도 관광객들이 가까이 다가가 자연의 신비를 즐긴다는데요.

정작 4백 미터 높이, 1킬로미터 거리까지 용암이 솟구치는 이 화산보다는 그 인근의 마을을 향하고 있는 니라공고 화산이 활동을 시작할까 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또 ‘아찔’ 놀이기구 사고

땅거미가 진 어둑어둑한 저녁, 고공에 높이 뜬 둥그런 놀이기구가 뒤집힌 채 멈춰서 있습니다.

여학생 두 명이 꼼짝없이 갇혀있는데요.

10미터 높이에서 거의 실신 직전에 이른 한 여학생은 안전끈에 묶여 내려오고, 다른 한 명은 두시간이 지난 뒤 소방차 사다리를 동원하고 나서야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무섭고 따가웠어요’

고양이 한 마리가 높은 선인장 꼭대기에 앉아있는데요.

최소 3일 이상은 꼼짝 못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따갑지 않을까요?

코요테를 피해 6미터 높이 선인장 위로 올라갔다가, 겁을 먹고 내려오지 못한 건데요.

방송사 헬기가 주위를 맴돌자, 용기를 내 마침내 내려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예쁜 여자한테 정신 팔다 그만…

한 여성이 길을 걷는데요.

지나던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이 여성을 보고 또 보고, 고개까지 돌린 채 정신이 팔립니다.

역시나 그만, 주차된 트럭을 들이받고 마는데요.

뒤이어, 다른 오토바이까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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