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해안 모레까지 많은 비

입력 2011.11.17 (22:05)

남서쪽에서 다가온 비구름이 점차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에 이어 중부지방에도 비가 오겠는데요,

제주도와 남해안지역은 모레 새벽까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우량은 제주도와 남해안 최고 150, 전북과 경북 북부 30~80 중부지방은 5~30mm입니다.

제주도엔 강한 비구름이 지나면서 호우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비구름은 점차 중부지방으로 올라오겠습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온 뒤 오후엔 비가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16도 등 중부지방 오늘과 기온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의 낮 기온 21도, 부산 19도 등 오늘보다 기온 조금 높겠습니다.

동해안은 강릉과 포항의 낮 기온 18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일요일부터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추워지겠습니다.

월요일 아침엔 서울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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