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주요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프로야구 자유계약 이대호 선수의 진로가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두번째 만남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구요.
네, 롯데는 심정수의 60억원을 넘어선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고 대우의 금액을 제시했습니다.
이대호는 이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했는데요. 우선협상 마감일인 내일 세번째 만남을 갖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금액과 연봉을 서로 교환했지만 두번째 만남에서도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배재후 롯데 단장은 간판 타자인 이대호를 반드시 잡기 위해 역대 최고 금액을 제시했구요.
이에 대해 이대호는 감사를 표시하며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일 세번째 만남에서 결렬될 경우 20일부터 오릭스가 협상에 뛰어들기때문에 한일간의 본격적인 영입 경쟁이 시작됩니다
한편 메이저리그로부터 신분조회 요청을 받은 정대현은 MLB 타자와 겨뤄보고 싶다며 SK 구단과의 FA 협상을 중단하기로결정했습니다.
이밖에 진갑용은 삼성과 계약금 4억원 연봉 4억원을 포함해 2년간 총 12억원에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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