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쌍포, 삼성화재 7연승 막았다

입력 2011.11.20 (21:44)

<앵커 멘트>



프로배구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가 올시즌 최고의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프로농구 인삼공사는 모비스를 꺾고 2위를 지켰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50점을 합작한 가빈과 박철우, 54점을 퍼부은 수니아스와 문성민.



쌍포의 화력은 막상막하였지만, 현대캐피탈의 막판 집중력이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수니아스의 다이렉트 킬과, 문성민의 끝내기 오픈 공격으로 현대캐피탈은 7연승을 노리던 삼성화재를 멈춰 세웠습니다.



LIG손해보험은 드림식스를 3대0으로 물리쳤습니다.



프로농구 안양 경기 4쿼터 중반, 인삼공사의 신인 오세근의 골밑 활약이 돋보입니다.



24점에 리바운드 15개, 블록슛 3개로 올 시즌 최고의 모습이었습니다.



오세근을 앞세운 인삼공사는 모비스에 80대 70으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오세근(KGC인삼공사) :



LG는 SK를 , KT는 오리온스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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