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내일 낮 누그러져…동해안 건조주의보

입력 2011.11.24 (22:10)

중부 내륙지방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5.5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오르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2도, 낮 기온 8도로 낮에는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동해안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였는데요, 오후 늦게부터는 서쪽에서 많은 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일은 남부지방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대부분지방이 맑겠지만 중부 서해안엔 아침에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낮기온 서울 8도 등 10도 가까이 올라가 오늘보다 6도 정도 높겠습니다.

남부지방 광주의 낮 기온 12도, 부산 13도로 오늘보다 5도 정도 높겠습니다.

동해안도 낮 기온이 10도를 웃돌겠지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엔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크게 추워지진 않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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