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 “우리 정말 닮았나요?”

입력 2011.11.25 (09:15)

수정 2011.11.25 (09:20)

<앵커 멘트>



스타를 쏙 빼닮은 스타의 가족들!



우리는 그들을 ’붕어빵 가족’이라 부르죠~



스타를 너무 닮아 놀라운 스타의 붕어빵 가족!



궁금하시죠?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멋진 남자가 돼서 돌아온 손호영씨!



이번에 호영씨가 자신과 똑~ 닮은 가족을 소개한다고 하는데요~ 누군가요?



<녹취> 손호영(가수): "저희 유명한 누납니다. 뒤 세계에서 많이 유명하더라고요. "



뒤 세계라고 하면 어딘가요?



<녹취> 손호영(가수): "밤 문화에서. "



<녹취> 유재석(개그맨): "누나가 노래하시는 거 굉장히 좋아하세요. 노래 잘하시고"



<녹취> 손호영(가수): "네, 익히 압니다. 춤추는 것도 좋아하고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어떻게 아시네요? "



<녹취> 박명수(개그맨): "어떻게 알아요, 재석씨가?"



<녹취> 유재석(개그맨): "예전에 회식하고 그러면 누나가 꼭 계셨어요."



아하~ 손호영씨 누나 분! 예쁜 외모 말고 다른 쪽으로 많이~ 유명한 모양이네요.



<녹취> 손정민(손호영 누나): "저 확실해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네, 확실해요. "



<녹취> 손정민(방송인): "너 때문에 놀지도 못해. "



에이~ 핑계가 너무 허술해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손호영씨 때문에 못 논데요. 충분히 노셨던 것 같은데."



어찌됐던 두 분 닮으셨죠.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선남선녀"



<녹취> 박명수(개그맨): "원판 닮네 "



손호영 남매를 부럽게 보는 또 다른 남매,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근데, 여기는 집안 같은데, 어떻게 저렇게 다를 수 있어요."



그러게요, 이렇게 다른 남매는 처음 봐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제 친동생입니다. 제 8년 밑에 막내 동생"



<녹취> 박명수(개그맨) : "정말요? 그럼 하나 둘 셋 하면 아버지 이름 대기하는 거예요. 하나둘 셋! "



김준호씨, 진짜 친남매 맞습니까? 의심스러운데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친남매 "맞고요, 8년 밑에 동생이에요. 늦둥입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본인이 소개를 해주시죠."



<녹취> 김미진(김준호 동생): "안녕하세요, 저는 잘생긴 개그맨 동생 김미진이고요, 8년차 나는 막둥입니다."



준호씨와는 정말 다른 미인 동생이네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개그맨 후배들이 많이 탐내겠네요, 동생 좀 소개해달라고."



<녹취> 김준호(개그맨): "장동민씨가 한 번, 들이댔다가 저한테 뺨 맞았어요. "



아니 어떻게 작업을 했기에 뺨까지 때린 건가요?



<녹취> 김미진(김준호 동생): "조금 좀 이상한 것 같긴 해요. 집에 놀러오면 얼굴을 여기다 대고."



에이~ 그건 아니죠.



<녹취> 김준호(개그맨): "약간 웃긴답시고 초면에 스킨십 좋아해?"



<녹취> 김미진(김준호 동생): "밥 먹는 자리에 있으면 손이."



<녹취> 유재석(개그맨): "바로 잡혀가시겠는데요."



장동민씨, 이건 구속감이에요.



한국을 넘어, 일본, 그리고 원조 아시아의 프린스라 불리는 사람!



<녹취> 류시원(연기자): "안녕하세요, 류시원입니다. "



늘 우리 곁에서 부드러운 미소를 보여줄 것 같은 시원씨.



돌연 그가 충격적인 소식을 발표해, 우리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녹취> 류시원(연기자): "저 결혼합니다. "



그의 결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아이의 아빠가 된 시원씨!



한눈에 봐도 시원씨를 꼭 닮았죠? 정말 귀엽네요~



<녹취> 류시원(연기자): "하하~ 얘 완전 기분 좋은데? "



딸의 웃음에 시원씨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나보네요~



딸이 생기고, 아빠가 되면서 마음가짐도 달라졌다는 시원씨.



<녹취> 류시원(연기자): "우리 딸한테, 맛있는 거 많이 사주려면 열심히 돈 벌어서 딸 하고 싶은 거 다 해줘야 하니까. 그러니까 힘이나요. 좀 지쳐 있었는데, 결혼을 하면서 가족과 딸이 생기니까 가족을 위해서 더..."



시원씨도 어쩔 수 없이 딸바보 대열에 합류하는 군요~



부드러운 모습으로 줌마돌로 불리는 꽃중년 선우재덕씨!



그도 소중한 붕어빵 삼형제를 공개했습니다~



아침부터 아빠에게 꼭 안겨 있는 선우재덕씨의 막내아들!



<녹취> 선우재덕(연기자): "안녕하세요 해야지. "



<녹취> 선우찬(선우재덕 아들): "안녕하세요. "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마흔 넘어 본 쌍둥이들 챙기기에 바쁜 아빠 선우재덕~



바쁜 아침을 위해 전 날 저녁에 아이들의 준비물을 미리 준비해놓다는데요~



베테랑 아빠답네요~



<녹취> 선우진(선우재덕 아들): "오, 작아."



<녹취> 선우재덕(연기자): "작어? 너 머리가 이렇게 컸어? "



선우재덕씨를 꼭 닮은 쌍둥이들 정말 예쁘죠~



그리고~ 여기 아직 눈도 못 뜨는 아이가 바로 첫째랍니다.



<녹취> 선우재덕(연기자): "제가 우리 큰아들 하고 독도를 간다고 했는데 계속 못 갔어요. 바쁘고, 바쁘고 그래서... "



선우재덕씨, 삼형제와의 여행에 아이들보다 더 신이 난 것 같죠?



<녹취> 선우재덕(연기자): "오늘 약속 지킨 거지? 미안해, 아빠가 바빠서 그랬어, 그래도 아빠가 약속은 지켰다. 오늘 아빠는 기분이 좋아요~ "



보기만 하면 아이 볼에 뽀뽀 세례 하는 아빠 선우재덕



<녹취> 선우재덕(연기자): "너 뭐해. 닦은 거야? 왜?"



<녹취> 선우진(선우재덕 아들): "그냥"



웃는 모습이 닮은 게 누가 말하지 않아도 딱 부자지간이네요~



지금까지 스타를 꼭 닮은 붕어빵 가족을 만났는데요~



가족과 함께 있는 스타의 모습이 편안하고 새로워 보이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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