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빠진’ 맨유, 씁쓸한 홈 무승부

입력 2011.11.27 (21:41)

수정 2011.11.27 (21:51)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박지성이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맨유는 올시즌 돌풍의 팀 뉴캐슬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맨유는 후반 4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수비수가 걷어낸 루니의 슈팅이 에르난데스의 몸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19분 뉴캐슬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맨유는 추가시간 에르난데스가 다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1대 1 무승부에 만족해야했습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박지성은 나오지 못했습니다.



아스널 수비수 베르마엘렌은 지옥과 천당을 오갔습니다.



풀럼전에서 후반 21분 자책골을 허용했습니다.



패색이 짙던 후반 37분 하지만 극적인 만회골에 성공했습니다.



월콧의 패스를 머리로 받아넣어 팀을 패배에서 구했습니다.



박주영은 결장해, 리그 데뷔전을 또 미뤘습니다.



독일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하노버전에서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날카로운 패스와 기습적인 슛팅으로 공격을 이끌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습니다.



두 팀은 1대 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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