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사비, 발롱도르 3파전

입력 2011.12.06 (22:05)

<앵커 멘트>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스타는 누구일까요?



메시와 호날두, 사비가 FIFA가 선정한는 발롱도르상을 놓고 3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 천재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중원사령관 사비.



레알 마드리드의 골잡이 호날두가 올 시즌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FIFA ’발롱도르’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메시는 2009년 이후 3년 연속 수상에 도전합니다.



수상자는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 투표로 결정돼 다음달 9일 발표됩니다.



메시는 올 시즌 최고의 골을 뽑는 푸스카스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아스널과의 16강 전에서 뽑은 선제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니의 오버해드킥 골 등과 수상을 다툽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기념, 푸딩 들고 달리기입니다.



푸딩을 떨어뜨리지 않고 장애물을 넘고, 풍선도 터뜨린 끝에 31번째 우승자들이 가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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