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가 국내무대에서 뛸 수 있게 되면서 내년 프로야구 흥행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네, 박찬호 선수가 내년부터 한화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국내 프로야구 마운드에 오르게 됐는데요.
이승엽 등 국내 최고 타자들과의 대결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O는 이사회를 열고 박찬호가 신인 드래프트 참가 없이 내년 시즌 국내무대에서 뛸 수 있게 하는 특별 규정을 통과시켰습니다.
당초 1999년 이전에 해외 진출한 선수는 무조건 신인드래프트를 거치도록 돼있어서 이에 따라 1년을 쉬고 2013년부터 뛸 수 있었는데요.
KBO는 박찬호가 WBC와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점을 고려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예외를 두기로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박찬호는 지명권을 가진 한화에서 뛰게 됐구요.
한화구단은 조만간 박찬호와 협상에 들어가 입단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한편, 새로 구성된 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첫 모임을 갖고 차기 감독 선임에 본격 착수했는데요.
새 사령탑으로 외국인 감독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지만, 당장 내년 2월로 다가온 최종예선을 앞두고 어떤 결론을 내릴지 궁금합니다.
스포츠 하이라이트,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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