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마이애미가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챔피언결정 4차전 승리를 이끈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이 컸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4쿼터, 코트에서 미끄러진 르브론 제임스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마이애미에 위기가 찾아옵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반격에 역전을 허용하자, 르브론 제임스가 절뚝거리며 다시 코트에 들어섭니다.
르브론 제임스는 결정적인 석점슛을 터트리며 기대에 부응했고,
분위기를 탄 마이애미는 결국 104대 98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26득점으로 팀승리를 이끈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으로, 마이애미는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요미우리의 하라감독이 한 여성과의 관계를 숨기기 위해 조직폭력배에게 돈을 준 사실이 드러나 일본 야구계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지난 2006년 스캔들을 막기위해 조직폭력배에게 14억원을 전달한 하라 감독, 파문은 더욱 확산될 전망입니다.
사람도 균형을 잡기 힘든 파도타기대회에 개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파도를 즐기는 개들의 모습은 전문 서퍼 못지않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