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싸게 한 끼”…편의점 컵라면 매출↑

입력 2012.06.21 (07:07)

<앵커 멘트>

경제는 어렵고 물가는 올라 점심 값도 부담스러울 때가 있으시죠?

그 틈새를 컵라면이 파고 들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편의점에서 파는 컵라면 매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4월까지 편의점 컵라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퍼센트 증가했습니다.

컵라면 전체 매출액은 2010년 1700억 원에서 지난해 2200억 원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셉니다.

이는 1, 2인 가구가 크게 늘고 있는데다 경기 둔화로 저렴하게 한끼를 해결하려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난달 국제선 여행객이 382만명을 기록해 역대 5월 실적 중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석가탄신일 연휴와 일본,중국의 연휴 등으로 내외국인 여행 수요가 증가해 일본과 중국 노선 여행객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항공화물은 EU 경기침체와 세계 경기 둔화 등으로 전년 대비 0.5% 감소한 28만 여 톤을 기록했습니다.

한 식품회사가 직장인 1100여 명을 대상으로 퇴근 문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40퍼센트가 정시 퇴근을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는 정시 퇴근을 못하는 직장 분위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39퍼센트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상사 눈치가 보여서라는 답이 16퍼센트로 뒤를 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