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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자기반성 없는 정책 제안이라며 평가절하했습니다.
홍일표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은 자기반성 없는 정책제안의 진정성에 큰 신뢰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며, 노무현 정부 당시 모든 정책을 총괄했던 이해찬 대표가 힘 있던 시절에는 국민 고통을 외면하다 뒤늦게 복지 강화에 나서는 데 대해 국민의 의구심이 크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경제민주화와 복지, 일자리 대책 등이 시급한 과제라는 이 대표의 진단은 새누리당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홍일표 대변인은 이와 함께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나타나는 모바일 투표의 불공정 논란에 대해 당 대표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IT 기반 국민소통 정당을 키우겠다는 것은 이율배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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