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누그러져…21일 전국 눈·비

입력 2013.01.18 (12:55)

수정 2013.01.18 (13:44)

차가웠던 아침과는 달리, 오후가 되니 활동하기가 조금 수월해졌습니다.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아침에 서울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졌지만, 오후에 어제보다 3도가량 높아 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요즘 감기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서울의 감기 지수가 높음 단계를 보이는 등 감기 걸리기 쉬는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건강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대한 절기인 모레 예년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중부지방엔 약하게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일요일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월요일엔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겠고 특히 중부지방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서해안과 내륙지역엔 옅은 안개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후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지역엔 아직도 많은 눈이 쌓여있는 만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춘천 0도 대전 2도로 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와 동해 먼 바다에서 2.5미터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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