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안녕하세요~월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따끈따끈한 소식으로 출발해볼까요?
네, 기분 좋은 소식 많이 준비돼 있는데요~
먼저 독일 프로축구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골 소식을!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는 500m 1위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전반 23분 환상적인 골을 터뜨렸습니다.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린 뒤 강력한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사각지대에서 날린 무회전 킥은 골문을 시원하게 갈랐습니다.
동점골이자 시즌 7호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후반들어서도 눈부셨습니다.
후반 1분 아오고의 역전골을 도우며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함부르크가 후반 7분 쐐기골을 터뜨릴 때도 손흥민이 기여했습니다.
중앙선 부근에서 아오고에게 절묘하게 공을 찔러줘 결승골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손흥민은 승부가 기울어진 후반 45분 홈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교체됐습니다.
함부르크는 3대 2로 승리하며 리그 9위로 도약했습니다.
세계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선 이상화가 500m 1위를 되찾았습니다.
이상화는 대회 둘째날 2차 레이스에서 36초 99로 골인하며 하루 만에 1위에 복귀했습니다.
이상화는 1,000m에선 1분 14초 19로 이틀 연속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8위를 차지했습니다.
종합 점수 148.560점을 기록한 이상화는 종합 3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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