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올스타전 ‘최고의 축제’

입력 2013.01.28 (11:19)

수정 2013.01.28 (11:46)

<앵커 멘트>

프로농구 최고 축제!

올스타전에서 코트의 별들이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덩크왕 파틸로는 올스타전 MVP에 뽑혔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구 코트에 난데없이 복싱 선수가 등장합니다.

지난 해 덩크왕에 올랐던 김현민.

올해도 또 한번 기발한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올스타 투표 1,2위 김선형과 양동근은 코트 위에서 여자로 변신했습니다.

올스타전답게 화려한 묘기농구가 펼쳐졌습니다.

평소 볼 수 없던 현란한 덩크슛이 계속 터져나왔습니다.

경기 내내 화끈한 덩크를 선보인 파틸로는 극적인 역전골로 별 중의 별이 됐습니다.

<인터뷰> 파틸로 : "팬들위해서 열심히 뛰었고 이기기까지 해서 더욱 기쁩니다"

프로농구 최고 축제답게 젊은 선수들은 숨겨진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인터뷰> 농구팬 : "최고에요... 콘서트장 온 거 같이 신나요"

선수들은 팬과 함께 코트 위에서 댄스 파티를 벌이며 뜨거운 축제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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